송하늘 조민기 사태 엉뚱한 곳에 불똥
송하늘 조민기 폭로 이어지는 미투
신인 배우 송하늘 의 조민기 성추행 폭로 글과 해당 대학의 졸업생들의 ‘미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민기로 인해 엉뚱한 곳에 불똥이 튀었다.
오는 24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OCN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입니다.
조민기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공식입장을 내고 성추행 의혹과 관련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히며 출연 예정이었던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하차한다 라고 전했습니다.
조민기는 지난 20일 청주대학교 교수로 재직 당시 학생들을 성추행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는데요
송하늘 페이스북 폭로 글
이에 조민기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지만 계속되는 졸업생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작은 신의 아이들’은 본의 아니게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강지환, 김옥빈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한우리 작가의 첫 드라마 데뷔작으로 기대를 받은 작품인데요 하지만 조민기의 성추행 의혹으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당초 오는 24일 첫 방송 예정이었지만 3월 3일로 편성을 연기했는데요
‘작은 신의 아이들’은 전략적 편성을 이유로 밝혔지만 방송을 3일 앞두고 편성을 변경한 것은 조민기의 하차의 파장으로 분석 됩니다.
한편 송하늘의 폭로로 인해 가계에서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데요
더불어 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2013년 1월 이후 성추행은 친고죄가 아니다"라며 "철저한 수사로 진위를 밝히고 조치해야 한다"라고 강조 했습니다.
또한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사건을 언급 하며 "짐승교수 탄생한 꼴이고 두 얼굴의 교수 꼴이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송하늘 조민기 폭로 사태 정리
지난 20일 JTBC 뉴스룸 에서는 배우 조민기 성추행 의혹에 대해 다루며 조민기가 지난해 11월 부터 강단에 서지 않고 있다고라고 전했습니다.
조민기가 학생들을 성추행 해다는 제보를 받은 학교 측이 진상 조사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전했는데요
문제가 불거진 직후 조민기는 사직서를 제출 했지만 학교 측은 이를 수리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학교측은 학생들의 피해 진술을 추가 확인 한 뒤 올해 초 조민기를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전하며 이달 말 조민기를 면직 처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신인 배우 송하늘 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민기에게 성추행 사실을 상세 하게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