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페더러 정현 4강 일정
로저 페더러 해 볼만 하다
정현의 호주 오픈 4강 진출로 로저페더러 에 대한 관심이 집중 되고 있습니다.
올 겨울 최강 한파도 뒤 덮고 있지만 호주 에서 전해 온 정현의 4강 진출 소식에 한파도 녹아 내리고 있습니다.
정현은 오늘 오후 5시 30분 진행되는 로저 페더러와 토마스 베르디흐 의 승자와 4강에서 격돌하게 되는데요
이변이 없다면 로저 페더러가 정현과 4강에서 마주 할 가능이 큰 상황입니다.
4강에 진출한 정현에 대한 국내외 극찬이 솟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테니스계의 살아있는 전설 노박 조코비치도 정현을 폭풍 친찬을 했는데요
조코비치는 정현과 16강 전을 마치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정현은 마치 벽 같았다. 인상적이었다”라며 “정현은 남자 프로테니스 랭킹 톱10 들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놀라운 경기였고 정현은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며 “내년에 멜버른에서 보자”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한국테니스계의 전설 이형택(42)은 “4강에서 로저 페더러를 만나더라도 해볼 만 하다” 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로저 페더러는 사실 다른 선수들과는 상대하는 느낌이 다른 선수"라면서도 "그만큼 정현이도 압박을 느끼겠지만 반대로 페더러 역시 상승세의 정현을 만난다면 부담이 갈 수밖에 없을 것” 이라며 로저 페더러와 경기도 해 볼만 한 경기라고 전했습니다.
이형택은누구?
이형택은 과거 2000년과 2007년 US오픈 16강까지 올라가며 한때 세계 랭킹 36위 선수 입니다.
한국 선수로서는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을 보유하고 있어 이형택은 '한국 테니스의 전설' 로 불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HT 테니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로저 페더러 는 누구?
‘테니스 황제’라 불리는 페더러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한 선수로,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로저 페더러는 2016년 2월 무릎 수술 이후 첫 메이저 대회 2017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 경기에서 자신의 라이벌 라파엘 나달을 이기고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로저 페더러는 호주오픈에서만 모두 5번째 우승컵을 차지 한 선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