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군마현 화산 분화 주의보 발령 필리핀 마욘 화산 대규모 폭발 예상

일본 군마현 화산 분화 화산석 날아와

일본 군마현 화산 분화 주의보 발령 일본 도코 북서부 군마현과 나가노현 경계에 있는 구사쓰 시라네 산에서 화산 활동이 관측 돼 경계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23일 오전 9시 59분 시라네 산에서 지반 변동이 관측됐고 시로네 산화구에서 1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 화산석이 날아든 것이 확인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일본 기상청은 화산 분화 경계 수준은 3단계로 올리고 화산 주변 2킬로미터에 해당 하는 지역에 주의를 당부 했습니다.

구사쓰 지역은 유명 온천 지역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인데요 

분화가 관측된 시간 구사츠 국제스키장에서는 눈 사태가 발생해 일부 관광객들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화산 에 더불어 필리필 관광 명소로 알려진 마욘 화산도 일주일 넘게 분출하면서 수일내 대규모 폭발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주민 약 3만명이 긴급 대피 한 상태 입니다.

필리핀 중부의 마욘 화산에서 연기구름이 솟구쳐 오르고 마을 전체가 화산재로 뒤덮여 뿌옇게 변했는데요 지난주 분화구에서 용암이 뿜어져 나오며 주변 2km까지 흘러내린 데 이어 오늘 대규모 분화가 일어 났습니다.

마욘 화산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거리인데요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로 필리핀 당국은 대규모 폭발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