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도핑 의혹 평창 출전 불가

안현수가 평창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안현수 평창 출전 불가 소식은 러시아 스포츠매체 에서 처음 보도 되었는데요 안현수(빅토리 안)가 올림픽위원회 IOC가 만든 평창 출전허용 선수 명단에 가 빠졌다고 보도 했습니다.

러시아의 조직적 도핑 실태를 폭로한 캐나다 법학자 리처드 맥라렌 보고서에 빅토르 안(안현수)이 포함됐다는 것인데요

해당 보도 후 안현수는 아직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 인데요 안현수와 함께 명단에서 제외된 러시아 쇼트트랙 선수 블라디미르 그리고 리예프는 자신과 빅토르 안의 도핑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리예프는 “쇼트트랙은 가장 깨끗한 스포츠다. 아무도 금지된 약물의 도움을 받아 기록을 향상하려고 한 적 없다”라며 “비챠(빅토르의 애칭)는 그의 힘만으로 승리를 거뒀다. 보도에 당혹스럽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안현수는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동 하다 지난 2011년 러시아로 귀화 해 ‘빅토르 안’ 으로 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