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산 양종철 아침마당 임하룡 언급 80 90년대 인기 개그맨

아침마당 임하룡 조금산 양종철 언급 

16일 아침마당에 임하룡이 화요초대석에 출연 했습니다.

이날 임하룡은 코미디 전성기 시절 함께 활동 했던 故 조금산 양종철은 언급했습니다.

임하룡이 언급한 조금산, 양종철은 80~90년대 임하룡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 선사 하신 분들인데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신 분들입니다.

고인이 되신 조금산은 지난 1984년 KBS 개그콘서트로 데뷔해 1986년 KBS2 ‘유머1번지’에서 ‘반갑구만, 반가워요’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지난해 경기 안산 단원구 대부도 의 한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는데요

당시 차량 뒤좌석 바닥에 남은 번개탄이 발견 되었고 현장에서 유서는 나오지 않았는데요

2002년 미국으로 이민을 간 조금산은 귀국한 뒤 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지난해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고인이 되신 양종철은 1987년 KBS 4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했는데요 조금산과 같이 KBS2 유머1번지 출신으로 ‘코미디 하이웨이’, ‘한바탕 웃음으로’ 등에서 활약을 하셨습니다.

‘밥 먹고 합시다’ 라는 유행어를 남긴 양종철은 지난 2001년 11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공연장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