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폭락 예상한 워런 버핏 무슨 이유 인가?

가상화폐 폭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이 가상화폐 시대 종말을 예고 했습니다.

우러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외신은 "워런버핏이 가상화폐 종말론을 예견했다. 그는 비트코인에 절대 투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라고 보도 했는데요.

워런버핏은 "가상화폐 시대에 종말이 찾아 올 것"이라며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는 나 또한 알 수 없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비트코인 선물에 관해 잘 알고 있지는 못하지만 버크셔헤서웨이가 이를 사들이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향후 5년간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 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워런버핏은 비트코인을 '진정한 거품' 이라고 말했는데요 

워런버핏은 3개월 전 비트코인이 본질적으로 특정 가치를 창출해내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단지 시가총액만을 가지고 가상화폐의 가치를 논해서는 안 된다 라고 경고 했습니다.

워런버핏 회장의 발언은 베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 가 "비트코인은 사기"라는 자신의 발언을 철회한지 하루만에 나온 것입니다.

지난해 9월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17세기 네델란드 듈립 광품에 비유했던 다이먼은 전날 "가상화폐를 완전히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의 발언을 후회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워런버핏은 5년 안에 모든 가상화폐의 가치가 폭락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