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PD MBC 신임 사장 내정

최승호 뉴스타파 PD 가 MBC 신임 사장으로 내정 되었습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사장 후보 3명을 공개 면접하고 투표한 결과, 재적 이사 과반의 지지로 최승호 PD를 신임 MBC 사장 내정자로 선정 하였습니다.

최승호 신임 MBC 사장은 12월 열리는 MBC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최승호 신임 MBC 사장의 임기는 지난달 13일 해임된 김장겸 전 MBC 사장의 잔여임기인 2020년 주주총회 때까지 입니다.

최승호 PD 는 MBC PD 수접의 전성기 이끈 PD 입니다.

현재는 뉴스타파 앵커 및 PD로 소속되어 있으며 영화 자백, 공범자들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1986년 MBC에 입사해 '경찰청 사람들'을 연출하고 이후 'PD수첩', 'W' 등의 책임PD를 맡기도 했습니다.

최승호 PD 는 4대강 사업, 스폰서 검사사건 등의 제작하여 한국PD연합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PD상'을 2번이나 수상한 유일한 PD 입니다.

경북대학교 행정학 학사 출신으로 믿기지 않겠지만 손석희 JTBC 사장의 2년 후배 입니다.

손사장님 완전 동안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