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 부산국제영화제 착시 드레스 화제가 된 이유

▲서신애 부산국제영화 레드카펫 착시 드레스로 화제가 된 서신애

아역배우 출신 서신애 가 파격 드레스 로 화제가 되고 있다.

서신애는 지난 1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 했는데요

영화제 개막식이라면 레드 카펫을 밟는 여배우 들의 드레스가 매번 화제가 되는데 이번에는 서신애 드레스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서신애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당신의 부탁'에 출연으로 레드 카펫을 밟게 되었는데요 

여배우라면 그다지 파격적인 드레스는 아닌것 같은데 유독 화제가 되는 이유는 우리가 생각하는 서신애는 아직도 아역배우 라는 이미지가 그대로 남아 있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이날 서신애가 입은 드레스는 가슴 부분이 깊게 V라인이 있는 화이트 드레스로 인데요 실제 V라인 자리는 살색 천을 덧대어져 있지만 마치 맨살인 듯한 착시 효과를 일으키는 드레스 였습니다.

서신애의 파격드레스를 바라 보는 대중들의 시선은 엇 갈리고 있는데요 

아역 배우가 아닌 스무살 배우로서 자연스러운 변화로 보는 시선이 있는가 하면 '무리수 드레스' 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시선도 있습니다.

수많은 아역 배우 출신들이 스타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들에게는 '아역배우출신' 이라는 수식어와 꼬리표가 항상 따라 다니죠 때문에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 확장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고 해요

실제 서신애도 "너무 어리게 보셔서 고민이다. 제가 어리기도 하지만 나이보다 훨씬 더 이리게 본다" 라며 "마트앞에서 만난 할머니가 길을 물으셔서 알려드렸더니 '초등학교 몇 학년이니?" 라고 물으셨다. 정말 충격을 받았다" 라는 일화를 공개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