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남편 청부살인 가능성 수사 중 충격
검찰이 송선미 남편의 청부살인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검찰은 "송선미의 남편을 살해한 피의자 조씨의 조사 과정에서 청부살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행 중이다"라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 송선미 남편을 살해하고 현장에서 검거 된 조모씨는 "우발적이었다"라고 주장했는데요 어떻게 청부살인 가능성을 두고 조사를 하고 있을까요?
숨진 송선미의 남편은 고모씨는 외할아버지(곽모씨) 재산 상속 문제로 외할아버지 장손 곽씨와 마찰을 빛어 왔다고 하는데요
이과정에서 피의자 조씨가 최근까지 곽씨의 장손과 어울려 다니며 막연한 관계를 유지해 온 정황이 밝혀져 검찰이 청부살인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조씨가 대낮 법률 사무소에서 범행을 저지른 점 그리고 순순히 붙잡혀 혐의를 시인한 점등을 미루어 청부살인의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송선미 남편 사건 정리
송선미 남편 고씨는 재일교포 1세로 일본에서 호텔과 파칭코를 운영하며 700억대 자산가인 외할아버지 곽모씨(99)의 재산 상속 문제로 사촌인 곽씨의 장손과 마찰을 빚어 왔다고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고씨는 곽씨의 장손이 서류를 위조해 상속 재산을 빼돌린 사실을 알고 경찰에 고소 했지만 소명자료가 부족해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 되었습니다.
이후 곽씨의 장손과 함게 살던 조씨가 "곽씨에게 버림 받았다. 소송 관련 정보를 다 주겠다"라며 접근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조씨는 고씨를 두번째 만남에서 고씨를 살해 했습니다.
당시 조씨는 "수억원을 받기로 약속했지만 1000만원만 줘서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