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나라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식약처 검사 착수
깨끗한 나라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후기 급증
깨끗한 나라 릴리안 생리대 가 부작용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20일 생리대 부작용 사태를 파악하고 8월 내에 해당 물품을 수거해 9월에 검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또 시민단체와 대학 연구진이 실험한 생리대 TVOC 검출 결과를 접수하고 TVOC가 국내 생리대에서 검출되고 있는지, 이들 물질이 여성들이 호소하는 증상과 인과관계가 있는지 등에 대한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식양처는 인과관계가 검증되는 대로 품질관리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18일 한국소비자원에 시중에 판매 중인 ‘릴리안 생리대’ 제품의 안전성을 테스트하고 확인 하는데 필요한 조치 및 조사를 진행해 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 했다고 하는데요
깨끗한나라 측에 따르면 “최근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에 생리대 제품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게시됨에 따라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공신력 있는 정부 기관에 안전성 조사를 의뢰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여성들이 주 회원인 모 카페는 최근 몇 달 사이 해당 제품과 관련된 글이 수백개 올라왔는데요 대부분은 릴리안 생리대 사용 후 출혈량이 급격히 줄고 생리일수가 짧아졌다 라는 내용들 입니다.
이 카페의 한 회원은 “생리가 3일만에 뚝 멈췄는데 생리대를 안 썼더니 다시 출혈이 있고 생리대를 붙이니 또 멈추고를 반복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럼 깨끗한 나라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이 있는 걸까 하는 의구심이 생기는데요.
깨끗한 나라 관계자에 따르면 “릴리안 생리대는 펄프와 고분자흡수로 구성돼 있으며 펄프는 화장지 등 위생용품에 사용되는 천연펄프이며 사용된 고분자흡수체(SAP)는 폴리아크릴산염 가교체로 국내외 생리대제조사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소재로 인체에 무해하다”며 “홈페이지에 전성분 공개를 완료했으며 제품포장백에 전성백 표기를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