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원 2017 미스코리 진

2017년 미스코리 선발대회가 지난 7일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2017 미스코리아 진 서재원

서재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 했고 175cm, 54kg, 34-25-36 의 완벽한 몸매로 

2017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 되었다.

2017 미스코리아 진 서재원

평서 한국무용 발레로 다져진 완벽한 몸매를 선보였다.

2017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 서재원(21 경기)

선에는 정다혜(21 서울), 이한나(20 필리핀)

미에는 피현지(19 인천), 김사랑(25 서울), 남승우(25 서울), 이수연(22 경북)이 선발 되었다.

미스코리아 역사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지난 1930년 이광수, 김동인과 함께 대중잡지 '삼천리'를 발행하던 김동환이 경쟁지인 소파 방정환의 '별건곤'을 따라잡기 위해 지상 미인대회 아이디어를 내면서 시작 되었다.

당시에는 여성의 상반신 사진을 응모 받아 최고 미인을 표지에 싣는 형태 였는데

1949년 월간지 '신태양'이 '미스 대한'을 뽑았다.

당시의 선발은

응모자의 사진을 확대해 덕수궁 뜰에 진열해 놓고 일반인들에게 인기투표를 실시해 선발 했다.

오늘날 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와는 좀 다르지만 

이것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시초가 된 것이다.

이후 여성의 얼굴과 몸을 직접 보여주는 본격적인 미인대회는 

1953년 중앙신문사 주최로 부산에서 개최 되었다.

당시 대회 우승자는 강귀희 였다.

미스코리아 라는 타이틀을 걸고 시작된 대회는 1957년 5월 19일 서울시립극장에서 진행 되었고 

제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 은 박현옥 이었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여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원래 지상파 방송을 통해 생중계 했습니다.

오래전 이야기죠

1957년 5월 19일 제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부터 1972년 까지는 생중계를 했는데요

하지만 지난 2002년 미스코리아 부터는 

미스코리아 대회가 미적 기준의 획일화, 성의 상품화 등의 이유로 

여성계의 반말이 커지자 지상파 중계를 중단 했습니다.

이후 케이블TV 나 인터넷을 통해 중계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2017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지난 7일 MBC Everyone과 Music에서 중계방송을 진행 했습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