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단장, 한화 김성근 감독 경질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사령탑에 물러나면서 한화구단에서 경질을 당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기아 와 경기를 앞두고 "김성근 감독이 21일 홈 경기가 끝난 뒤 구단과 코칭스태프 측에 사의를 표했다" 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삼성과 경기를 마친 후 팀 훈련을 하려는 김성근 감독에게 "일요일 경기가 끝난 뒤 훈련하는 것을 불허 한다" 라는 말에 김성근 감독은 "이런 상황이면 감독으로 더 일하기 어렵다"라고 말했고 이에 한화 구단은 이상군 투수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정했다.

감독대행은 김성근 감독이 출근 전에 코치를 모아 놓고 감독대행을 정했는데 김광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거절하자 이상군 투수 코치가 감독대행이 된 것이라고 한다.

김성근 감독은 자진사퇴 한 것으로 보이지만 내용으로 보면 명백한 경질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2014년 한화와 3년 계약을 맺으며 감독 계약을 체결 했다.

하지만 2015년 한화는 6위에 그쳤고 지난해에도 7위에 머물렀다.

이런 과정에서 2016년 시즌이 종료 된 후 박종훈 단장을 영입하면서 김성근 감독의 영향력이 1군 운영으로 한정 되면서 현장과 프런트의 마찰이 계속 되었다.

한편 한화는 올해도 10개 팀 중 9위에 머무르고 있고 최근 삼성과 벤치클리어링까지 터지면서 마찰이 더해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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