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충돌 사상자 발생

거제 삼성중공업 조선소 에서 크레인 전도 사고가 발생해 사상자가 발생 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조선소 안에 있던 근로자 6명이 숨지고 중상 2명 경상 23명 으로 경상 중 14명은 치료 후 귀가 한 것으로 확인(170502AM10시 현재) 되었다.

경남 소방본부는 현장에 긴급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추가 피해 상황을 확인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1일 오후 2시 52분 경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에 있는 대형 크레인이 옆으로 완전히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 되면서 알려졌습니다.

쓰러진 크레인은 타워크레인 으로 알려졌는 데요 타워크레인은 고정 된 위치에서 수평으로 길게 늘어진 구조물을 이용해 306도 회전 하며 중량물을 이동 시키는 크레인 입니다.

사고 당시 타워크레인은 골리앗 크레인과 충돌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골리앗 크레인은 바닥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앞뒤로 이동하며 중량물을 옮기는 크레인 입니다.

그러니깐 골리앗 크레인이 이동 하면서 타워크레인과 부디쳤고 이로 인해 타워크레인이 쓰러지면서 아래에 있는 근로자가 피해를 입은 사고 입니다.

크레인이 쓰러질 당시는 근로자들이 휴식시간 이었다고 합니다.

타워크레인 쓰러진 아래에서 근로자들이 잠시 쉬거나 담배를 피우기 위해 한 곳에 모여 있었고 이로 인해 더욱 큰 피해가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