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신 상태 부상 정도 심각 광대 골절 10일 후 수술예정
김명신 부상 김민성 직선 타구 맞고 쓰려져
김명신 부상 상태가 심각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신은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C리그 넥센 히어로즈 와 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했다.
1회말 김명신은 2사 1 2루에 넥센 히어로즈 김민성이 친 직선 타구에 얼굴을 맞고 그 자리에 쓰러지고 말았다.
경기는 중단 되면서 곧 바로 의료진이 마운드에 올라와 응급처지를 하고 그라운드로 들어온 구급차에 탑승한 김명신은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김명신은 좌측 광대 부근 세 군데 골절 진단이 나왔는데요 다행히 시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부기가 빠질 때까지 열흘 정도 대기한 후 잠실구장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명신은 수술 후 재활 기간에 따라 재활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이날 김명신의 공을 친 김민성의 동료애도 돋보였는데요
김민성을 김명신의 공을 친 후 1루 베이스가 아니라 투수 김명신 쪽으로 달려가다 다시 1루 베이스를 터치한 후 다시 김명신 쪽으로 다려가 걱정스런 모습으로 김명신을 살폈는데요
김명신이 구급차에 후송되기 까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지켜보는 김민성의 모습에서 승부보다 진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상대팀의 투수가 자신이 친 공에 얼굴을 맞고 쓰려졌으니 김명신 또한 상당한 충격에 빠졌을 것이라고 생각 하는데요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복귀 하기를 기원합니다.
김명신(24)
2017년 두산베어스 입단
우완 투수
대구남도초등학교 > 대구중학교 > 경북고등학교 > 경성대학교
2016년 전국대학 왕중왕 야구대회 최우수선수상
2016년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전 최우수선수상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동메달
2015년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상
2015년 전국대학야구 추계리그전 수훈상
2012년 고교야구 광역리그(경상권) 우수투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