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 세계선수권 10위 평창올림픽 출전권 2장 획득

최다빈 세계선수권 10위 평창올림픽 출전권 2장 획득

최다빈(수리고.17)이 세계피겨선수권에서 10권에 집입해 2018평창올림픽 출전권을 두장 획득했다.

최다빈은 한국시간 1일 핀란드 헬싱키 하르트발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프리스케티팅에서 기술 69.72점, 예술 58.73점 으로 합게 128.45를 기록했다.

또한 최다빈은 지난 29일 쇼트프로그램에서 62.66을 합쳐 총 191.11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최다빈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선수권 대회로 무엇보다 평창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는 경기였고 이 경기에서 최다빈이 10위를 차지 하면서 평창올림픽 출전권 2장을 확보 한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1~2위 선수에게는 각각 3장의 출전권과 3~10위 의 선수에게는 2장의 출전권 1~10위 중 같은 나라의 선수가 있을 경우 10위 밖의 선수가 순위에 따라 남은 출전권을 한장씩 가져 가게 되어 있다.

최다빈이 이번 경기에서 10위 집입으로 우리나라는 평창올림픽에 두명을 내보내게 되었고 출전 선수는 국내 선발전을 통해 정해지게 된다.

최다빈은 피겨의 여왕 김연아가 꼽은 기대되는 선수이기도 한데요

지난달 21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최다빈을 꼽기도 했습니다.

김연아는 “삿포로 아시안게임에서 놀랍게도 여자 싱글 금메달을 따나 최다빈이 자랑스럽다”라며 “최다빈은 한국을 대표해서 평창 올림픽에 나설 선수인 만큼 대표팀의 맏언니로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최다빈을 응원했습니다.

김연아의 응원 덕분이었을까요 최다빈은 박소연 부상으로 출전이 결정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