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년 만의 슈퍼문 시간 오늘 밤 다음은 203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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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 시간 오늘 밤 다음은 2034년

1948년 이후 68년 만의 슈퍼문이 오늘 밤 뜬다. 68년 만의 이번 슈퍼문 은 달과 지구의 거리가 35만 6509km 로 가장 가까워진다.

이번 슈퍼문은 지난 4월 보름달 보다 14%나 달의 크기가 더 크게 보이고 발기도 무려 30% 더 밝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월출 시간은 오후 5시 25분이고 지구를 돌고 있는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시각 그러니깐 슈퍼문 시간은 오후 8시 21분경이라고 합니다.

이번 슈퍼문은 앞서 말씀드린데로 1948년 이후 가장 큰 슈퍼문이라고 하죠 만약 오늘 슈퍼문을 못 본다면 앞으로 다시 18년을 기다리면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음 슈퍼문은 오는 2034년 11월 26일 이라고 해요

이번 슈퍼문으로 14일 이후 이삼일 간 해수면이 높게 상승한다고 하는데요 침수 피해에 대피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한편 불교 경전 ‘본생경’ 에는 달에 관련된 전설이 하나 있습니다.

원숭이, 토끼, 여우가 깊은 산속에서 쓰러진 노인 발견 했다고 합니다. 허름한 차림에 노인을 세마리 동물들은 이 노인을 위해 먹을 것을 찾아 주기로 했는데요

원숭이는 나무에서 열매를 따왔고 여우는 강에서 물고기를 구해 왔는데요 토끼는 먹꺼리를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에 토끼는 불을 피우고 불속에 몸을 던져 자신을 공양했다고 합니다.

‘본생경’ 에서 쓰러진 노인은 ‘제석천’ 이라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후 제석천은 토끼에게 크게 감동을 해 후세에 귀감을 전하고자 토끼를 달에 올려 보냈다고 합니다.

보름달 하면 토끼가 떠오르는데요 달 속에 보이는 토끼의 모습 주변에 연기 모양의 아른아른 한 그림자가 보이는데 이는 노인을 위해 자기 자신을 불에 태울 때 나온 연기로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설이긴 하지만 자기 몸을 희생 한 토끼 이런 토끼가 요즘도 있을까요?

암튼 오늘 밤 슈퍼문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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