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태평륜 8월 8월 개봉 초호화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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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출연하는 중국 영화 ‘태평륜’이 오는 8월 8일 국내 개봉한다.

영화 태평륜은 1949년 중국에서 일어난 태평륜호 침몰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로 1편, 2편으로 나누어진다. 이번 8일 개봉하는 영화는 1편으로 주인공들이 태평륜호에 타기전까지의 스토리가 중심으로 그려진다.

태평륜호 침몰사고는 1949년 2차세계대전이 종료되기 전 중국국공내전이 치열한 시기에 일어난 해양사고 이다.

태평륜호 는 도망가는 국민당군과 난민을 싣고 타이완 지룽항을 향해 출발했다.

정원이 508명인 태평륜호는 이런저런 이유로 1000여명이 휠씬 넘는 사람이 탑승했고 철근과 중앙은행 은화까지 실었다. 

당시  군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불을 켜지 않고 항로를 변경해 운항했는데 이로 인해 작은배와 부딫히며 침몰했다. 당시 술과 마작을 즐기는 사람들은 이를 감지 하지 못하고 1000여명의 승객이 사망하고 생존자는 50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평륜은 제작기간 4년 총제작비 420억에 세계적인 거장 오우삼감독의 작품이다.

영화 태평륜은 송혜교를 비롯해 장쯔이, 금성무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아름다운 영상미로 화제가 되기도 했고 2014년 중국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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