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개미떼 부산 심해어 가스냄새 지진 전조현상? 사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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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개미떼


부산 경남 지역에 각종 지진 전조현상 이라는 글들이 확산 되면서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먼저 지난 21일 부산 지역에서 잇따라 신고 된 가스 냄새 입니다. 이날 부산에서 가스냄새 신고 만 170여건이 접수 되었는데요 부산시와 부산시소방본부, 부산도시가스,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자들은 가스냄새 신고에 대해 대책회의 를 열었지만 현재 까지 확실한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두번째로 광안리 개미떼 이다.

지난 23일 광안리 해변가를 찾은 한 시민이 자신의 SNS에 공개 한 사진이 바로 그것 인데요 광안리 모래사장에 수십만 마리의 개미떼가 이동하는 모습의 사진이다.

해당 사진을 두고 네티즌들을 대지진 전 동물들이 이상 행동을 한다면서 이번 광안리 개미떼 가 지진 전조현상이 아닌가 걱정하고 있다.




또한 경남 거제 구조라 해수욕장에서는 초대형 갈치가 잡혔다는 소문도 등장 했는데요 이는 해수욕장에서 힘없이 떠다니던 갈치를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발견하여 포획했다고 한다.

갈치의 경우 주로 수심 50m 에서 300m 의 깊은 바닷속에서 서식하는 어류 인데요 갈치가 해수욕장에서 발견 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때문에 일부에서는 “지진 전 심해어가 나타난다고 하던데” 라며 지진 전조현상 이 아닌가 라며 불안감을 들어내고 있습니다.


실제 심해어의 경우 깊은 바닷속에서 살기 때문에 지각의 변동을 감지하거나 심해 온천의 분출로 해수온도가 상승해 육지와 가까운 해수면에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해수욕장에서 발견 된 갈치가 지진 전조현상 이 맞다 아니다 라고 단정 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한편 광안리 개미떼의 경우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장마가 끝나면 백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라고 하는데요 실제 지난해 에도 개미떼 수십만 마리가 이동하는 사진이 공개 되기 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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