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물 빠짐 현상 제2롯데월드 와 지하철 9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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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면적 21만 7,850㎡, 담수량 636만t, 평균수심 4.5m 호수둘레 2.5km 의 석촌호수의 물이 끊임없이 지하로 유출되고 있어 석촌호수의 수위를 유지하기 위해 한강의 물을 공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석촌호수의 물빠짐 현상은 제2롯데월드 굴착 공사등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결론이 내려졌는데요
지난 21일 뉴스보도에 따르면 대한하천학회와 한국지반공학회는 석촌호수 물 빠짐 현상은 2009년 이후 시작된 제2롯데월드 굴착공사 와 2011년부터 시작된 지하철 9호선 공사가 주된 원인 이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대한하천학회의 최종보고서에 나타나 있다고 하는데요 해당 보고서는 지난 2014년 롯데 에서 의뢰한 제2롯데월드 안전성 연구용역결과 보고서 라고 합니다.
또한 서울시는 석촌호수의 물이빠지는 현상이 지하철 9호선을 시공한 삼성물산과 제2롯데월드를 시공한 롯데물산에 책임을 돌렸습니다.
이에 석촌호수는 지난해 총 143만 7640톤의 한강물을 석촌호수에 공급해 수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원인 해결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석촌호수는 과거 송파나루터가 있었던 한강의 본류 였는데요 1971년 4월 매립공사로 석촌호수가 만들어졌고 당시 매립공사로 현재의 잠실동과 신천동이 만들어졌습니다.
1970년대는 볼품없던 석촌호수는 1981년 주변 녹지 조성으로 산책로와 쉼터가 설치되면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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