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조영남 그림 관련 발언
신정아 조영남 그림 관련 발언
큐레이터 신정아가 조영남의 그림에
대해 입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영남의 대작 논란에 대해
조영남의 전시회에서 아트디렉터로 활동했던
신정아가 조영남의 그림이 맞더라는
주장을 했는데요.
신정아는 “대작이라는 논란에 놀랐다”라며
“선생님 집에서 직접 작품 그리는 모습을
자주 봐 왔다.
그래서 선생님 작품이
맞는다고 생각한다"라고말했다.
이에 “주변에서 들어 알고 있지만 선생님을
도와준 사람도 미국 뉴욕에 살다 오신 분으로
강원 속초에 머물며
도움을 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대작이라는 표현을 일반인들이
잘 모르고 있어 안타깝다”라고 밝혔습니다.
신정아는 노무현 정무 시절
미국 예일대 학력 위조 와
변양균 당시 대통령 정책실장과의
스캔들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인물인데요
이후 신정아는 지난해 5월 조영남의 도움으로
큐레이터로 복귀했는데요
당시 경기도 부천 석왕사에서
‘조영남이 만남 부처님’이라는 전시가 열렸는데
이때 신정아가 큐레이터 자격으로 참여했다.
사실 신정아는 조영남의 도움으로 8년 만에
다시 큐레이터라는 직함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신정아 조영남은 1997년
당시 작가와 큐레이터로
인연이 시작되어 지금까지
인연이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일부에서는 신정아 조영남 열애설까지
나오기도 했지만
조영남은 자신의 전 재산을 걸고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신정아는 2005년 세계적인 명성의 그림책
작가인 존 버닝임과 앤서니 브라운
그림 전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당시 전시회 티켓을3억 원어치나 판매해
성곡미술관 개관 이래 가장 큰 성공을
안기며 유능한 큐레이터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조영남 대작 논란 중 조영남 씨가
무명작가 송 씨를
공동작업자나 조수가 아니라
아랫사람 부리듯 대했다는 주장이 나왔는데요
무명화가의 친구라고 말한 분에 따르면
“오랫동안 겪은 인간적 모멸감이
폭발해 벌어진 일일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영남 대작 논란은
무명작가 송 씨와 조영남 씨
관계의 신뢰가 깨어지면서
발생한 사건으로 보이는데요
누구의 자잘못을 따지면서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보다
조속히 무명작가와 조영남 씨가 서로 합의를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