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채식주의’ 한국인 최초 맨부커 상 수상

300x250


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 맨부커 상을 수상했다.

한강은 지난 16일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뮤지엄에서 열린 맨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의 수상자로 호명되었다. 한강은 ‘채식주의’로 한국인 최초로 세계 3대 문학상을 수상하는 순간이었다.


맨 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더불어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손꼽히는데요 영국 등 영연방 작가의 영어소설에 매년 주는 맨 부커상과 비영연방 작가의 영어소설에 격년제로 주는 맨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분으로 나눠서 수상해 왔는데 올해부터 인터내셔널 부문을 개편해 비영연방작가와 번역가에게 매년 수상하게 되었다.


한강은 수상소감에서 동료와 선후배 작가들에게 공로를 양보했는데요 “일단 한국에 훌륭한 동료와 선후배 작가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좋은 번역자와 편집자를 만나서 굉장한 행운이라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이런 일들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2004년 ‘창작과 비평’에 처음으로 소개된 ‘채식주의’는 한 여자가 폭력을 거부하기 위해 육식을 멀리하게 되면서 죽음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인간의 폭력성에 대항해 육체적인 욕망을 멀리하고 결국엔 미쳐버리는 영혜라는 여성을 통해 인간의 폭력성 본성을 다룬 소설입니다.


‘채식주의’는 지난해 1월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에 의해 영국 포르토벨로 출판사에서 영어판으로 출판되었고 올해 1월 미국 호가드 출판사에서 같은 제목으로 출판했다.

한편 한강은 그동안 “데버러 스미스의 문학적 번역 덕이 크다"라며 그의 번역에 대해 찬사를 보냈습니다. 노벨문학상에 버금가는 큰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님 앞으로도 더욱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300x250
이글에는 개 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 확인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