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지카 바이러스 환자 발생 충격
국내 첫 지카 바이러스 환자 발생 충격
브라질을 다녀온 40대 남성이 지카 바이러스 양성판정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한 것 인데요, 지카 바이러스 메르스 처럼 확산 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카 바이러스 환자는 22일 오전 처음으로 확인되었는데요
43세의 이 남성이 최근 브라질을 다녀온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 남성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1일 까지 브라질에서 출장을 다녀온 후 16일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이후 유전자 검사 결과 지카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카 바이러스는 뎅기열, 치눈구니야열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바이러스로 1947년 우간다 지카숲에 사는 붉은털 원숭이에게서 처음 발견되어 지카 바이러스 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은 모기의 흡혈 과정을 통해 옮겨지는 감염병으로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 많이 확산 되고 있는 바이러스입니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발열, 발진, 관절통, 눈의 충열 등의 증상과 임산부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 되면 소두증을 가진 아이를 출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고 지난해 메르스 악몽이 되살아나지 않았으면 하는데요...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귀국 한 비행기 부터 공개하고 지카 바이러스 환자 주거 지역,입원 병원등을 신속히 공개해 메르스 사태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기원해봅니다.
- 해당 글 추가 정보
- 지카 바이러스 환자 전남 광양 거주 43세 남성 현재 전남대 병원 입원중
- 질병관리본부 지카 바이러스 환자 주거지 급파 귀국후 동선, 동행자 정보등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