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말레이시아 수도 에서 결승 1차전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열풍이 놀랍습니다. 6일 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 2018 AFF(아세안축구연맹)컵 준 결승 2차전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필리핀을 2대1로 꺾고 1, 2차전 합계 4-2로 가볍게 결승전에 올랐습니다. 2008년 인도네이사 태국 대회 이후 10년만에 우승을 노리는 베트남은 유력한 우승 후보 태국을 따돌린 말레시아와 오는 11 말레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결승 1차전을 치르고 15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 에서 결승 2차전을 치르게 됩니다. 베트남 말레이시아는 1996년 싱가포르에서 제 1회 대회가 열린 이후 2016년 미얀마 - 필리핀 대회까지 모두 11차례 개최된 대회에서 각각 1차례의 우승을 차지 했는데요 태국이 5회, 싱가포르가 4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베트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