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샤넬 나치 스파이 문서 또 공개

코코샤넬 나치 스파이 문서 또 공개

코코샤넬 이 나치 스파이라는 비밀문서가 또 공개 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코코샤넬이 2차 대전 당시 독일 나치의 스파이로 활동한 사실을 보여준 비밀문서인데요.

2차대전 당시 독일과 프랑스 첩보기관들이 주도한 지하공작을 연구해온 프랑스 역사학자 모임은 코코샤넬 등 유명 인사들의 당시 행적과 공작 등을 상세히 기록된 비밀 문서를 지난 16일 공개 했습니다.

해당 기록들은 편지와 보고서, 전문, 사진 등인데요 프랑스의 수도 파리교외 한 성곽에 보관 되어 오다 70년 만에 공개된 것 입니다.

코코샤넬 이 스파이 활동을 기록한 자료는 1944년 11월 파리에서 작성된 메모인데요 “마드리드에서 활동하는 한 정보원이 1942년부터 1943년까지 코코샤넬이 나치 비밀경찰인 퀀터 폰 딩클라게 남작의 정부 겸 공작원이라는 사실을 알려왔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코코샤넬이 나치 스파이 관련 내용은 지난 2014년 12월 프랑스 공영방송에서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1940년 코코샤넬이 딩클라게 남작에게 포섭돼 압베르의 스파이가 되는 과정을 방송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