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향 광명시장님이 남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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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귀향을 검색하다 광명시장 님의 블로그를 보게되었습니다.

블로그에 귀향을 관람하고 남긴 글이 참 인상깊더군요..

"이 나라 국민인 박근혜대통령도 ‘귀향’ 꼭 관람하기를 권유합니다."

라는 글이었습니다.

http://blog.naver.com/kdyang62/220635800590

영화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담은 영화로 개봉 자체가 기적이라고 불리는 영화 입니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내용 탓에 투자처가 나타나지 않았던 ‘귀향’은 배우들이 출연료를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했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국민들이 직접 투자해 만든 기적 같은 영화 입니다.



어렵고 우여곡절 끝에 영화는 완성되었지만 투자 배급사가 없었습니다. 정치적 외교적 문제를 다루고 있는 ‘귀향’을 발벗고 나서서 투자 배급을 하겠다는 회사는 었었는데요 시민들의 모급 활동이 줄을 이었고 또다시 우여곡절 끝에 ‘와우픽쳐스’가 투자배급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개봉관이 문제였습니다. 개봉을 앞두고 ‘귀향’은 50여개 상영관을 확보했는데요 이에 다시 한번 시민들이 나섰고 귀향 상영관 확대를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으로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했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상영관 확대에 힘을 보태면서 귀향은 전국 511개의 상영관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 ‘귀향’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못해 폭발적인데요 이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2일부터 30일까지 미국 LA, 애리조나, 코네티컷대, 브라운대, 워싱턴, 뉴욕 등 미국 서부 지역과 동부 지역 미국 후원자 시사회 가 열렸고, 2월 1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일본 후원자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위안부 기림비를 최초로 세운 뉴저지 펠리세이즈파크 시장 제임스 로툰도 는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아서 많이 울었습니다. 이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다는 것, 소녀들이 이런 일을 겪어야 했다는 것, 이 영화가 수천 명의 피해 소녀 중 한 사람의 실제 이야기라는 것이 정말 충젹적이었습니다.” 라며 ‘귀향’을 본 소감을 전했고 일본 시사회에 참석한 일본인들은 “이 영화는 세계 사람들이 다 봤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서 이 영화를 보고 있어도 되는 건지, 정말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었습니다. 일본 사람으로서”, “이 영화를 보는 걸로 조금이 라도 소녀들에게 공양이 될 것 같습니다”, “세계인들이 한 명이라도 더 봤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자신의 사비를 들여 강남의 영화관 중 5개 관 434석을 대관해 무료관람 이벤트를 실시한 분도 있었는데요 바로 서울 대광고 최태성 교사 입니다. 최교사는 사비를 들여 무료 434석이라는 좌석을 대관했고 이를 한계례 독자 등에게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게 해주었는데요 최교사는 “역사교과사로서 위안부 할머니들께 해드릴 수 있는 일은 그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뿐이라 많은 분들이 ‘귀향’을 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일” 이라며 귀향 무료관람 이벤트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양기대 광명시 시장은 광명동굴 수익금 1% 를 위안부 할머니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양기대 시장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귀향'의 실제주인공은 강일출 할머니와 함께 영화를 관람한 후기를 올렸습니다.

또한 말미에 "이 나라 국민인 박근혜대통령도 ‘귀향’ 꼭 관람하기를 권유합니다." 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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