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수련 사망, 계단 낙상 사고 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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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박수련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29세인 박수련은 11일 오후 귀가 도중 계단에서 낙상사고를 당해 뇌사 상태에 빠졌고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박수련은 지난 2018년 뮤지컬 '일테노레' 낭독회로 데뷔해,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 김종욱 찾기', '싯다르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무대 활동을 이어왔고, 연극 '사랑에 스치다', '더 셀러', '오셀로' 등에 출연했습니다.

또한, 박수련은 제주도 공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박수련의 사망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에서 추모의 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박수련과 함께 작품을 한 배우 이원장은 "이게 무슨 일이야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너와 함께 공연한 게 엊그제 같은데 항상 밝은 에너지와 웃음으로 우리한테 행복을 주던 너였는데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영인이었는데 이건 아니잖아"라며 애도의 글을 남겼습니다.

한편 박수련 배우의 유가족은 고인의 평소 따뜻했던 심성을 기리기 위해 장기 기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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