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솜 아나운서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
강다솜 아나운서가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강다솜 아나운서는 지난 28일 새벽
‘잠 못드는 이유 강다솜입니다’
방송 중 결혼 발표를 했는데요
오는 9월 15일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방송을 마친 후 강다솜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종일 얼마나 떨리던지…
그래도 우리 ‘잠 못 드는 이유’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어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삶의 지혜 나눠주세요.
많이 배울게요. 결혼 관련 짧은 인터뷰는
mbc ‘언어운사’ 홈페이제 올려뒀어요” 라고 밝혔습니다.
다음에 ‘언어운사’ 에 올라온
강다솜 아나운서 결혼 인터뷰 내용입니다.
언어운사 : 솜디~~ 언제 결혼하나요?
강다솜 : 9월 15일 토요일에 인연을 맺습니다. 떨리네요
언어운사 : 꺄~ 축하해요!! 솜디 현재 심정은 어떤가요?
강다솜 아나운서 : 실감이 안나요 살림살이 장만하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니구나. 청첩장 돌리는 일은 참들구나.
하고 있어요 ㅎㅎ
그래도 순간을 온전히 느끼고 기억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제 인생의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하는 것이니까요.
언어운사 : 솜디는 어떻게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강다솜 아나운서 : 일단, 결혼 자체에 대한 고민을 오래 했어요.
혼자 살까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저는 기쁜 일도 힘든 일도
오롯이 혼자 보다는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더라고요.
지금 남자친구와 함께 살아간다면
어떤 모습일 지 그려보았는데 그 그림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더 예쁘게 그리고 싶은 욕심도 나고,
기대도 되고요. 그래서 실현에 옮겨보기로 했습니다.
언어운사 : 오호~ 나이차이는 어떻게 되나요?
강다솜 아나운서 : 동갑내기 친구에요
언어운사 : 먼진 솜디의 남편이 될 분은 어떤 사람이에요?
강다솜 아나운서 : 저의 가장 친한 친구예요.
특별히 무엇을 하지 않아도 즐겁고 많이 웃게 되어요.
자상하고 따뜻해서 함게 있음 마음이 편안해지고요.
아, 웃는 모습이 정말 예뻐요. 지금도 가끔 심쿵해요.
어쩜 웃는 모습을 계속 보고 싶어서 같이
살기로 결정했는지도 몰라요.
언어운사 : 솜디에게 결혼이 주는 의미는 뭘지 궁금해요.
강다솜 아나운서 : 개인플레이에서 팀플레이로
바뀌는 것이라 생각해요. 혼자가 아니라 둘이 인생을
함께 살아간다고 생각하니 시너지를 만들어낼 생각에 든든해요.
언어운사 : 결혼하고 보기 힘든거 아니에요? 향후 계획은요?
강다솜 아나운서 : 예전과 다름 없이 열심히
회사 다닐 계획입니다. ㅎㅎ
혼자가 아니라 둘이 된 만큼 더 밝은
에너지를 안고 성숙해진 모습 보여드릴께요
1986년 생인 강다솜 아나운서는
mbc 29기 아나운서 입니다.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불어과를 졸업 하고
고려대학교 법학과 학사를 거쳐
2010년 mbc 아나운서가 되었습니다.
목소리가 낭랑하면서 여리여리하서 현재 진행 중인
‘잠 못 드는 이유 강다솜입니다’ 같은 심야 라디오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 아나운서입니다.
직업이 아나운서다 보니 뉴스와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 하고 있는데요 그외에도
영화 와 mbc 드라마에 카메오
출연으로 간간히 얼굴을 비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