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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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미스티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 됩니다.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시작 되는 ‘진짜 연애’ 이야기를 보여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인물 관계도

그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는 누가 누가 출연 하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손예진 / 윤진아 역 / 커피회사 가맹운영팀 대리

커피회사 슈퍼바이저로 근무하며, 일처리도 꼼꼼하고 까다로운 점주들도 능숙하게 상대하는 프로페셔널한 업무능력으로 조대표의 신임이 두텁다. 이왕이면 최선을, 좋은 게 좋은 거 주의 탓에 회사 내 ‘윤탬버린’이라고 불릴 만큼 비위 좋게 회사 꼰대들을 상대하나, 그 모습을 향한 직원들의 불만 섞인 시선과 원성이 높다. 

성실한 가장으로 산 아버지, 남편과 자식의 출세를 최우선에 둔 엄마, 범생이 남동생. 그들 속에서 넘치거나 모자람 없는, 딱 ‘평범’ 자체로 성장했다.  하지만 어른의 삶은 달랐다. 변치 않는 조직의 불합리와 저질스런 성의식, 반복되는 연애의 실패, 남친과의 결별은 상상도 못한 채 이틀이 멀다 결혼을 독촉하는 부모님, 숨 막히고 무기력한 날들이 반복되던 그 때, 그가 나타났다.  

남동생 승호의 절친이자,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소중한 친구 경선의 동생 서준희. 가족끼리 허물없이 지낸 세월로 인해 친동생과도 같았던 준희인데, 그의 환한 미소를 본 순간, 청량한 바람이 부는 것도 같고 숨이 트이는 것도 같다. 수컷의 기질을 숨기며 조심스레, 때론 성급히 다가오는 것을 빤히 들여다보면서도 시치미를 떼는 스스로가 당혹스럽다. 만약 선을 넘는다면 그 후폭풍을 가히 짐작하고도 남으나, 대책 없고 주책없이 뻗어만 가는 감정을 기꺼이 놓아둔다.

그를, 그와의 사랑을 잃는 것보다 더 깊은 상처는 없을 것임을 이미 알아버렸기에.


정해인 / 서준희 역/ 게임회사 아트 디렉터

IT계에 선두주자에 속하는 게임회사에서 원화, 3D 모델링은 물론 텍스처까지 해내는 타고난 그림꾼이다. 미국 지사에서 근무하다 본사의 호출로 3년 만에 돌아왔다.   

 

사업에 능했던 아버지와 내조의 표본 같던 엄마, 형 같은 누나 서경선과 안락하고 풍요롭게 성장. 이 시절에 윤승호와 절친이 되며 가족간에도 격없는 사이가 되었다. 병약했던 엄마가 세상을 떠나고 불과 6개월 뒤 아버지는 돌연 잘 나가던 사업을 정리하더니, 새로운 사람과 새 인생을 살겠노라며 캐나다로 떠나버렸다. 


미국에서의 3년은 자유, 그 하나였다. 아버지에 대한 원망, 엄마를 향한 그리움, 오직 자신만을 뒷바라지해 준 누나에게 진 부채감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었기에.

한편으론 돌아오고 싶지 않았던 한국이 이젠 머물고만 싶어진다. 그녀, 윤진아. 오랜만에 마주한 순간, 어?...했다. 많이 변한 건가... 원래 저렇게 예뻤었나...

티 낼 수 없고, 티내선 안 되는 비밀인데, 자꾸 눈이 가고 손을 뻗고 싶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말고 내 여자해라, 하고파서.


장소연 / 서경선 역/ 서준희의 누나 / 커피전문점 가맹점주

초등학교 때부터 수많은 추억과 무덤까지 쉿! 할 비밀을 나눈, 진아의 가족같은 절친.

호불호 분명하고 경제 관념 굳건한 똑순이. 직접 발품 팔아가며 억척스럽게 상권들을 분석하고 계산기를 두드린 끝에 지금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첼리스트. 오직 그 꿈으로 살다, 엄마의 죽음 이후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준희와 단 둘이 남겨지자 그 날로 첼로에서 손을 뗐다. 앞 뒤 젤 겨를이 없었다. 유일한 피붙이인 동생과 살아가야 했고, 세상에 살아남아야 했다.

그 이후부터 삶의 목표는 오직 하나. 동생 준희와 행복하게 사는 것. 세상 그 어떤 것이든, 그 누구가 됐든 준희의 앞길을 막거나, 상처를 입힌다면 가차 없이 자신의 목숨을 던져서라도 막아낼 각오가 돼 있다.

오만석 / 윤상기 역/ 윤진아 아빠

온화한 성격으로 권위가 없고 겸손함이 몸에 뱄다. 평생을 한 회사에서 근면성실하게 일하다, 얼마 전 정년퇴임 했다. 집에서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바쁠 것 없는 일상은 무료하기만 하다. 그나마 놓지 않고 있는 영어 공부가 유일한 낙. 물론 풀어야할 과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진아의 결혼과 안정된 노후설계.


길해연 / 김미연 역 / 윤진아 엄마

과감하고 저돌적이다. 상기의 퇴임 후 목소리가 더욱 커져 집안을 호령한다. 남편은 삼식이가 될 판이지, 아들은 아직 공부가 남았지, 과년한 딸은 시집을 안 가지, 어느 하나 맘에 드는 것이 없다. 진아의 결혼이 가장 빠른 속풀이가 될 것임에, 집안, 학벌, 능력을 동시에 갖춘 남자만 등장하면 앞 뒤 가릴 것 없이 밀어붙인다.


위하준 / 윤승호 역 / 카이슽 박사과정 / 윤진아 동생

엄마 미연의 자랑거리이자 희망. 미연의 말을 빌리자면 집안의 유일한 ‘간판’이다.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하는 개인주의. 그래서 유일한 절친 서준희가 소중하다.  


정유진 / 강세영 역 / 가맹운영팀 대리

똑똑하고 세련미 넘친다. 회사 건물 전체에서 인기 탑. 눈치 빠르고 추진력은 초고속. 한눈에 꽂힌 서준희를 손에 넣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한 두 살 차이쯤은 무조건 ~씨 아니면 직급을 부르는 것으로 퉁치는 당돌한 싸가지다. 


주민경 / 금보라 역 / 가맹운영팀 대리

방대한 지식과 높은 여성의식을 지녔다. 자신 같은 인재가 이 정도의 회사에서 썩고 있다는 생각에 동료뿐 아니라 상사들을 눈 아래로 보는 경향이 짙다.


이주영 / 이예은 역/ 가맹운영팀 막내

천진난만하고 해맑다. 윤진아 키드답게 어느 자리에서나 싫은 내색을 하지 않는다. 윤진아를 롤모델 삼아 하나부터 열까지 배우려 하고, 살가운 동생처럼 굴며 따른다.


이화룡 / 공철구 역 / 가맹운영팀 차장

발가락 사이사이를 긁으며 다른 손으로는 로또를 조이는 것이 가장 흔한 일상이다. 여직원들에게 스스럼없이 성추행을 일삼고, 막말과 도를 넘는 행동으로 직원들의 회피대상 1호.


서정연 / 정영인 역 / 마케팅딤 부장

원칙주의자이자 완벽주의인데다 강직해서 회사 대표조차도 쉬이 대하지 못한다. 자칫 깐깐하고 융통성 없을 듯 보이나 정확한 일처리와 처세로 특히 여직원들의 신임을 받는다. 윤진아에게 있어 고목 같은 인물.


이창훈 / 최중모 / 영업지원팀 차장

약삭빠르고, 이재에 뛰어나다. 자신의 실속을 위해서라면 윗선 라인을 시시때때로 갈아타며 기꺼이 스파이 노릇을 자처한다.


박혁권 / 남호균 역 / 이사

대표 조경식의 아내 육촌형부. 서울 샌님. 책임감이 약한 성격답게 말 또한 흐릿하다. 조직원으로서 미흡함과 상사로서의 무책임은 직원들의 은근한 무시를 불러오고, 조경식의 눈 밖에 날 일들만 만들어낸다.


김종태 / 조경식 역 / 대표

돈이 되는 일엔 일단 뛰어들고 본다. 사람을 쉽게 믿지 않지만 잡을 땐 적극적이다. 득이 될 놈에게만 곁을 내줄 정도로, 무조건 돈이 최우선이다.


오륭 / 이규민 역 / 로펌 변호사 / 윤진아 전 남친

부모형제 죄다 서울대 출신으로 소위 뼈대 좀 있는 가문 출신. 진아에게 먼저 이별을 고하지만 갑자기 등장한 서준희에 한참은 뒤늦은 질투가 폭발, 진상의 끝을 보이게 된다.


윤종석 / 김승철 역 / 게임회사 아트디렉터 / 서준희의 동료

게임회사 아트디렉터로 서준희와는 대학 동기이기도 하다. 커피 회사의 강세영에게 빠져 대놓고 던지는 추파의 역사를 쓰며 접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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