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이재정 의원 융단 폭격 에도 꿈쩍도 없다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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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부터 국회에서는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 긴급현안질문’ 이 있었다.

오전 에는 SBS 에서 생중계 하면서 많은 시청자들 그리고 저도 직접 시청 했습니다.

점심 시간이 지나고 오후 2시부터는 sbs에서 방송을 하지 않아 스마트폰 국회방송 어플로 시청 했습니다.

생방송을 시청하면서 황교안 총리는 정말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만간 총리직을 내려놔야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총리직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역시 검사출신 답게 꼿꼿하게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대응하는 자세가 역시 대단한 분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회 긴급현안질문 내내 고압적인 자세 그리고 국회의원들에게 “속단하지 마시라”, “이게 지금 뭐 하는 겁니까”, “(이름을)대세요”, “(총리도) 할 일이 많다” 등 의 발언을 하면서 때때로 목소리를 높이며 난생 처음 본 국회방송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게 했다.


물론 하루종일 국회의원들에게 돌아가며 질문을 당하면서 피곤하고 힘들겠지만 국민을 대신해 그 자리에서 질문을 하는 국회의원들을 대하는 태도는 정말 실망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주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달랐다.

이재정 의원은 황교안 총리의 이야기에 말리지 않고 속사포를 쏘아가며 또박또박 질문을 던졌고 증거자료를 직접 건네주며 황교안 총리를 몰아 붙였다.

이재정 의원의 모두 발언 부터 황교안 총리와 의 질문을 정리 해보았습니다.


이재정 의원 :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정세균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여러분 더불어 민주당 비례대표 이재정 입니다.

무엇을 상상하든 간에 모두 현실이 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꿈을 꿀수가 없습니다. 시쳇말로 멘붕 입니다. 의혹이 나타나면은 설마 하는 순간에 

어느세 사실이 되곤 합니다.

오늘아침 기사에는 이런 이야기도 보았습니다.

여기 계신 황교안 국무총리님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인것 같습니다.

통합진보당 해산도 어~ 저희 박근혜 대통령 후보시절에 대선 토론과정에서 이정희 대표가 당신 떨어트리로 왔다고 그렇게 이야기 하는 바람에 괴심하게 생각한 우리 최순실 언니께서 기획한 것 이라는 모 보도 도 봤습니다.

예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정말 얼마나 더 무너져야 합니까 국민의 마음이 저와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별안간 샤머니즘 이 핫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샤머니즘 민속학적으로 연구할 수도 있는 것이구요 개인적으로는 머 관심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샤머니즘이 국가 시스템을 흔들고 있습니다.

정경유착과 결합이 되고 있구요 권력사유화 와 결합이 되어서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국민 모두 박근혜 대통령 그리고 최순실에게 속았습니다.

그 배신감에 치가 떨립니다. 

간신부역자라고 했을때 이자리에 자유로울수 없는 분들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냥 흡사 관료이고 시키는데로 일만 했을 뿐이라고 변명하시지 말길 바랍니다.

오늘 내각에 책임자분들께는 그런 태도로 제질문에 답변 요청 드립니다.

황교안 국무총리 나와주시길 바랍니다.

이재정의원 : 샤머니즘 얘기 했습니다. 머~ 지금 언론을 달구고 있고 많은 현상들을 목격하면서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들 보면서 어떤 생각 드십니까?

황교안 총리 : 의원님 방금전에 통진당 해산 을 최순실 (개입해서 하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재정의원 : 아니요 제가 묻는 질문에 답변하시지요)

황교안 총리 : 이 부분은..

이재정의원 : 예 그냥 그거는 제가 모두 발언으로 했을 뿐입니다. 묻는 질문에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황교안 총리 : 이부분은 제가 (의원들 술렁이기 시작) 제가 직접 헌재에 청구한 사건입니다.

이재정 의원 : 잠시만요 그건 다른 경로를 통해서 본인이 보도자료를 뿌리던지 페이스북에 쓰던지 다른 경로를 통해서 말씀하십시요

황교안 총리 : 제가 직접 청구한 사건입니다.

이재정 의원 : 자~ 잠시만요 총리님 제가 사전에 현안 질이에 대한 답변 태도에 대해서 제가 가이드를 해드려야 되겠습니다.

제가 저 자리에 앉자서 그간 정부 대정부 질문에 답변하시는 모습 여러분 봤습니다.

그런데요 그런데요 조금바뀌셔야 할것 같습니다. 곧 그자리에서 물러 나시겠지만 답변태도 온당치 않습니다. 저 이자리에 국회의원으로 서 있습니다.

법조인으로 한참 경력 부족합니다. 예 경력 존중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국민에 대표 입니다. 관료에게 갑질을 하로 이곳에 나와 있는게 아닙니다.

제가 언성을 높일수도 있구요 때로는 힐란조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국회의원 이재정은 국민입니다. 저는 국민입니다.

언잔터라도 다른곳에 가서 해소 하십시요.  오늘 저녁 친구 만나서 소주한잔 하십시요.

저한테 노려보는 태도거나 아나무인적 태도로 거만하게 답변 하시면 안됩니다.

뒤에 계신 국무위원님들 모두 마찬가지 입니다.

주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하나 총리님은 검사가 아닙니다.

이제것 답변 태도를 보면요 증거가지고 오라고 하시구요 그다음에 증거가 있어야지 만 국무총리로서에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면 차라리 검사하시지 그랬습니까 변호사 하시지 그랬습니까 국무총리는 그런 자리가 아닙니다.

증거를 가지고 움직이는 자리가 아니라요 정치적인 묘미를 발휘해서 국정갈등을 해소 하는 자리 입니다.

자~ 태도에 참고 하기 바랍니다. 

묻습니다. 샤머니즘 어떻게 보셨습니까

황교안 총리 : 제가 직접 경험한 사실에 대해서 의원님이 사실이 아닌 말씀하시기 때문에 제가 어떻게 얘기를 안할 수 있습니까.


이재정 의원 : 제가 묻는 질문에 여쭙습니다.


황교안 총리 : 그런 부분에 대해서 설명 할 기회를 주십시요.


이재정 의원 : 아니요 이자리에서 못 드립니다.


황교안 총리 : 그리고 지금 여러번..

이재정 의원 : 자~ 질문 하겠습니다. 예 샤머니즘 그냥 머 시스템적으로 이뤄진것들 때문에 이야기 합니다. 저희 국회 뿐만 아니라 해외 방방곡곡에 우주의 기운이 배포 되었습니다. 무슨 이야기지 아십니까 지금 국회의원 방에서 아마 있는데 우리 부지불식 간에 우주의 기운을 받고 있었습니다.

작년 연말 12월에 우리 의원실과 그리고 해외 공간등에 배포된 달력입니다.

이 달력이 오방.. 이달력에 들어가 있는 것들이 우주의 기운을 설명하는 오방무늬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방속에 철학속에 우주의 기운.. 자 ~ 어디서 많이 들어보지 않았나요

이 끈도 보이시죠 이게 오방색이라 합니다. 사실 그냥 끈에 불과 합니다.

어떻게 보면 전통무냥에 끈에 가까울수도 있습니다.

근데요 저는요 뱀을 드는것 보다 더 소름이 끼칩니다.

왜 냐구요 우리나라 관료가 이걸 제작해서 배포를 했습니다.

대통령님이 어린이 날 어린이들에게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우주의 기운을 말씀하셨습니다.

자~ 최순실이 최순실이 믿고 있다는 그 종교가 우리나라 이관료 사회까지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 끔찍하지 않으십니까

자~ 이걸 보고는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황교안 총리 : 대통령께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 라고 말씀하셨고 저도 제가 그동안 경험한 바로는 그럴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 도중 이재정 의원이 달력과 끈을 들고 황교안 총리 쪽으로 다가가 황교안 총리 앞에 두고 온다)

황교안 총리 : 이거 뭐하는 겁니까?

이재정 의원 : 보시라고 드린겁니다. 대통령의 말씀 말고 증거 가지고 오라 하셨으니까 증거 드린겁니다.

황교안총리 : 제가 증거 가지고 오라고 한일 없습니다. 증거에 따라서..

이재정의원 : 이제것 그런식으로 답변에 일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황교안 총리 : 증거에 따라서 수사하는 것이고 

이재정의원 : 증거 보십시요

황교안 총리 : 진실을 밝히는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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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길어서 다 못 적겠네요 나머지는 동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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