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정상에서 끝없는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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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 했다. 그리고 당시 함께 했던 서태지, 양현석은 가수와 세계적인 제작자 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데 유독 한 사람만 제대로 풀리지 않고 있다.

바로 이주노 의 이야기이다. 잇단 사업실패와, 사기혐의 그리고 두번의 성추행 사건까지 한때 서태지와 아이들의 팬이였던 한 사람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사기혐의와 성추행 혐의로 이주노 에게 비난이 쏫아지고 있지만 사실 이주노 는 착한 아들이었다.

중학교 시절부터 방황 하던 이주노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춤의 매력에 빠진 이주노는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 하면서 용돈을 제외하고는 모든 수입을 어머니에게 드렸다고 한다.

이는 자신이 태어나던 해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외판원을 하면서 힘들게 살아오던 어머니를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었을것이다.




이주노의 어머니는 그 돈으로 재테크에 성공했지만 이주노는 사업을 하면서 그 돈을 다 잃었다. 과거 모 방송에서 이주노가 사업을 실패 할 때 마다 어머님께 상의를 하면 “팔아서 마음 편하게 정리하고 살자”라며 모두 내어줬다고 한다.

남자라면 누구나 사업해서 큰돈을 벌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다.  하지만 그것 또한 모든 사람이 성공한는 것은 아니라는걸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성공보다 실패 했을 때 어떻게 다시 일어나는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

69억원이라는 엄청난 빛을 지고 다시 방송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이상민 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티내지 않고 열심히 살고 있다. 술을 끊고, 7000원 짜리 바지를 입고 한달 100만원 으로 살고 있다고 하는데 왜 이주노 는 왜 이렇게 하지 못 할까…

어린 아내와 세자녀를 생각해서라도 이번 사건 이후는 제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길 간절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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