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야 김지혜 쇼핑몰 츄리닝 동대문 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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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이라는 단어가 원래 법원에서 피고인 증인 변호인 등을 법정 소송에 관련 된 인물을 소환장을 보내 몇월 몇일 몇시까지 지정된 장소로 나오시오 하는 단어이다.

하지만 소환 이란 단어가 이때만 사용되는 것은 아닌데요 게임에서 특정 캐릭터를 불러오고 마법을 사용할 때도 사용되는데 슈가맨에서 소환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소환 은 왠지 잊혀진 과거의 기억을 다시 가져오는 그런 느낌으로 다가 온다.

매주 방송 되는 슈가맨을 보면서 “아~그때” 라고 무릎을 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이번 주 슈가맨도 그랬다. 아련한 기억 속에 그 노래 전곡의 가사는 생각 나지 않지만 문득 문득 흥얼거리게 되는 바로 그런 노래를 그리고 그 노래를 부른 가수를 수십 년이 지나 다시 우리 눈 앞에 가져다 놓았다.




원조 걸 그룹 ‘핑글’이 1998년 1집 앨범을 발표하면서 우리나라의 걸 그룹은 시작되었다.

이후로 무수히 많은 걸 그룹이 탄생하고 최근에는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걸 그룹이 탄생하고 있는데 원조 걸 그룹 핑클이 80년대 90년대 인기 곡을 재 편곡하여 리메이크 앨범을 들고 나온 그 시기 등장한 걸 그룹 투야는 배우로 활동하던 김지혜와 메인 보컬 안진경 그리고 김현지로 2001년 7월 정식 데뷔했다.



사실 한국에서의 정식 데뷔는 2001년 이지만 투야는 1998년 결성되었고 1999년 3월 데뷔 기자회견을 가지고 같은 해 7월 일본과 한국에서 앨범을 발표하려 했는데 당시 멤버 김현지의 탈퇴로 무산되고 말았다.

이후 투야는 일본에서 200년 11일 싱글 앨범 'are you..? 를 발표 하며 정식 데뷔를 했다. 이후 일본에서 4개월간 활동을 마친 투야는 2001년 7월 한국으로 돌아와 1집앨범 ‘Look’ 를 발표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하게 된다. 2001년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가수상을 수상하며 투야에 대한 대중의 기대도 커지게 되었는데 2집 앨범을 준비하던 중 소속사의 자금난으로 결국 소속 사가 부도가 나면서 투야는 해체 되고 말았다.



크게 성공할 수 있었던 걸 그룹 이었지만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팀이 해체되면서 멤버들에게도 큰 상처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비운의 걸그룹 ‘투야’를 슈가맨에서 소환 했습니다.

처음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아! ~ 이 노래’ 하며 머릿속에는 과거의 시간들이 순식간에 스쳐 지나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투야 는 갑작스러 팀 해제 이유를 설명하며 눈물을 흘렸는데요 투야 “회사가 갑자기 사정이 안 좋아져서 어느 날 안무 팀이 사라지고 분장 팀이 없어졌다”라고 말하며 “신인상도 받고 2집 준비도 하고 있었는데 회사 사정으로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짧게 활동했다”면 서 “우리는 마지막 방송인지도 몰랐다” 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눈물을 흘리다 겨털 이야기가 나오자 투야 김지혜는 자신은 원래 부터 겨털이 없었다며 겨드랑이를 들어 올려 보여줘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슈가맨 방송 이후 투야 김지혜 가 쇼핑몰 CEO 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야 김지혜 쇼핑몰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투야 김지혜는 쇼핑몰 오픈 이후 츄리닝을 입고 화장기 없는 얼굴로 동대문을 밤낮으로 누비고 다녔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상점 아주머니들과 얼굴도 익히고 친해져 샘플도 받아온다고 털어놨습니다.

연예인으로 복귀 하고 싶은 생각이 있느냐 라는 질문에 투야 김지혜는 쇼핑몰이 자신이 신경을 안 써도 될 정도로 정착되면 컴백을 생각 해 볼 수 있을 거 같다 라고 했는데요 하지만 일일이 챙기는 게 자신의 성격이라 의류 쇼핑몰 사업이 연예인 보다 더 매력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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