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10. 11:30

신천지 신도 코로나 검사 거부 자가격리 연장

대구시는 신천지 신도 들이 2주에서 길게는 3주 동안 코로나19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신천지 신도 들에 대해 고발조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신천지 신도 1차관리대상자 8,178명 중 99.4%가 검사를 완료했다 라며 하지만 1차관리대상자 신천지 신도 들 중 50명은 아직도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차 관리대상자란 코로나19가 대구에서 초기 확산하던 지난 2월 21을 전후 파악된 신천지 신도 들입니다. 대구시는 코로나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신도들에 대해 자가격리 기간을 5일 연장하고 검사를 권유했지만 계속해서 검사를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천지 신도들의 경우 코로나 검사비용이 무료이고 음성 판정을 받으면 자가격리에서 해제될 수 있지만 이들은 계속해서 코로나검사를 거부..

2020. 3. 7. 11:51

대구 코호트 격리 아파트 94명 신천지 교인

대구시가 코호트 격리된 ‘한마음 아파트’의 입주자 142명 중 94명이 신천지 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처음으로 대구에서 아파트가 코호트격리 되었는데요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여성 142명중 94명이 신천지교인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대구 한마음아파트는 46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중 14명은 병원으로 32명은 입원 대기 중입니다. 코호트 격리된 대구 아파트는 달서구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임대아파트로 5층짜리 두 동으로 이뤄져있는데요 대구에서 근무하는 35세 미혼 여성만 입주할 수 있으며 총 137세대 142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10명의 확진자가 집단으로 나온 문성병원과 200m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권영진 시장은 “전날 검사받은 신천지 교인 709명 가..

2020. 2. 20. 17:17

청도 대남병원 폐렴 코로나 사망

청도 대남병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2명이 나온 가운데 20일 질병관리본부는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 중인 60대 환자가 폐렴 증상으로 19일 사망해 코로나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사 결과 코로나 양성) 청도 대남병원은 앞서 폐쇄된 정신병동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2명이 나왔는데요 폐쇄된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에서 어떻게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었던가 하는 의문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는 "청도 대남병원에서 감염 됐다고 판단하고 누가 그 감염을 매개 했는지에 대해서 전수조사를 해서 판단하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구 31번째 확진자 의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확인 한 결과 2월 초 경북 청도를 방문 한 사실이 확인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청도 대남병원은 신천지 미용봉사단이 월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