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정 교통사고 별세 충격

영화배우 김혜정이 교통사고로 숨진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혜정은 19일 오전 4시 30분경 교회를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다 택시에 부딪힌 뒤 현장에서 숨졌다고 합니다. 김혜정은 1958년 '봄은 다시 오려나'로 데뷔한 뒤 200여 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한 영화배우로 김혜정은 '100만 불 짜리 몸매의 소유자'라는 타이틀을 얻을 만큼 수려한 미모와 몸매를 지니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김혜정은 지난 1969년 8월 돌연 은퇴를 선언해 팬들의 궁금증과 아쉬움을 동시에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1950년 부터 1970년까지 대한민국 대표영화배우로 김혜정은 향년 73세로 세상과 작별을 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