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소비세 인하 최대 수혜자는?

개별 소비세 인하 달라지는건? 정부가 개별 소비세 인하 방침을 발표했다. 개별 소비세란 특정한 물품, 특정한 장소에 입장, 특정한 장소에서 휴흥음식 행위 및 특정 한 장소에서의 영업행위에 대하여 부과되는 소비를 의미하는데요. 

이번 개별 소비세 인하로 연말까지 자동차, 가전제품등에 대한 개별 소비세가 연말가지 한시적으로 30% 가량 인하된다.

오늘(8월 27일) 부터 소비자들은 승용차와 대형 가전제품 등을 인하 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 아반떼는 34만원, 소나타는 50만원 가량 싸게 살 수 있습니다.

1억이 넘는 고가 차량은 200만원 이상 혜택을 보게 됩니다.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제품도 12,000 ~ 90,000원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된다.

주요 개별소비세 적용 물품은 보석, 귀금속, 모피, 오락용품, 고급사진기, 자동차, 휘발유, 경유, 등유 등이 있으며, 주요장소로는 경마장, 골프장, 카지노, 유흥주점 등이 있다.

한편 이번 개별 소비세 인하 조치가 결국 대기업과 돈 많은 소비자들은 위한 돈 잔치가 되고 말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자동차, 대형가전, 보석 등 고가 물품을 사려는 사람들과 해당 물건을 만드는 대기업들이 개별 소비세 인하 조치에 최대 수혜자일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개별 소비세 자체가 사치성 또는 유흥성 상품에 주로 붙는 세금이다 보니 개별 소비세 인하는 특정 계층에 집중 될 수밖에 없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부자들의 지갑을 열어 내수 경제를 증대 시키려는 정부의 의도가 담겨 있다고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