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불화수소 공급 제안 일본 수출규제 숨통 트이나

일본 수출규제 불화수소 러시아 에서 공급 제안

러시아에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품목인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를

우리나라에 공급할 수 있다고 제안 해왔습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11일 

러시아가 최근 외교 채널로 

자국산 불화수소를 우리 기업에 공급할 수 있다

는 뜻을 정부 쪽에 전해왔다 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불화수소 는 일본산 보다

순도가 높다고 하는데요

러시아 불화수소 가 정식으로

국내에 수입 된다면

삼성에 공급이 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불화수소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에칭(회로의 패턴 중 필요한 부분만 남기고 불필요한 부분은 깍아내는 것)과

불순물 제거 공정에 사용되는데

일본 정부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기판을

제작할 때 감광제로 쓰이는

레지스트와 함게 불화수소를 수출 규제 품목으로

지정 했는데요

국내 수입 품목 가운데

일본 비중은 레지스트가 83.2%, 

플루오린 롤리이미드 84.5%,

불화수소 41.9%에 입니다.

러시아 불화수소 공급 제안이

성사 된다면 일본이 불화수소 수출을

규제 하더라도 국내 기업이 받을 타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의 주 수입처도

일본에서 러시아로 바뀔 가능성이 클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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