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중일 감독 오지환 임정우 정찬헌 캠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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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중일 감독 오지환 임정우 정찬헌 캠프 제외 

류중일 감독이 사령탑을 맞은 LG 선수단이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 했습니다.

LG는 애리조나에서 1차 갬프를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를 소화를 예정인데요

LG는 오지환, 임정우, 정찬헌이 1차 캠프 명단에서 빠졌는데요 

오지환은 병역 문제로 병무청에서 국외여행을 허가하지 않았고 임정우는 사생활 문제로 인해 자숙 중, 정찬헌은 허리 수술 후 장시간 비행이 몸에 무리가 올 수 있어 제외 되었습니다.

LG 주축 3명의 선수들이 캠프 명단에서 빠진 것에 대해 류중일 감독은 “미국엔 못 가지만 일본엔 갈 수도 있다. 본인들의 마음자세에 달렸다” 라며 “국내에 남더라도 충분히 훈련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는데요

캠프에서 배제된 선수들에 대해 류중일 감독은 “오지환이 가지 못한다는 것은 일주일 전에 들었다”라며 “따로 이야기 할 시간이 없었다. 임정우는 감독실로 불러서 ‘실수 아닌 실수를 했다. 징계 아닌 징계를 내렸는데 열심히 하고있어라’ 고 이야기 했다 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정찬헌에 대해서는 “2차 캠프 합류는 확정이다. 기량은 다 검증된 선수다. 본인이 분비를 잘 할 것이다” 라며 캠프에 참여 하지 못하는 선수들에 대해 사유를 전했습니다.

한편 류중일 감독은 LG에 대해 “리그가 평준화됐다고 생각한다. KIA가 작년에 우승해서 앞서고 있지만 LG도 잘 준비해서 우승후보란 이야기를 듣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역시 부상이 없어야 한다. “라며 “포지션마다 공백이 생겨도 메울 수 있는 후보를 키워서 강해져야 한다. 공백이 있어도 표시가 나지 않는 팀이 돼야 한다” 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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