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테러대응연합 광복절 일본 사이버 테러 예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일본의 막말, 임수정 선수 구타 등 최근 반일감정이 최고조에 이른 시점에서 참다 참다 못한 네티즌들이 일본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다는 소식이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넷테러대응연합'에 모인 네티즌들은 15일 일본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인 2ch( http://www.sch.net )을 비롯한 일본의 주요 사이트에 대해 집중공격을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넷테러대응연합 네티즌들은 2ch에 접속해 새로고침( F5 ) 키를 반복적으로 눌러 게시판을 마비시키자는 계획을 세우고 공격인원을 모으기 시작했으며 12일 현제 이미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격 대상인 2ch는 한국 비하 글을 자자 올라오는 사이트로 2ch 는 지난 3.1절 사이버 대전, 당시 같은 방식으로 반크 와 청와대 홈페이지 등 한국 사이트를 공격해 서버를 다운시킨 바 있다.

한편 15일 공격에 앞서 12일 오후 2시부터 2ch 게시물 도배 공격이 시작 된 상태이며. 현제 2ch 게시판에는 일본을 욕하는 영문 게시물이 쏟아지고, 접속자 수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도 원활하지 않다. 또한 오후 9시 추가 공격을 예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