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주 이영욱 1:1 트레이드

한기주 이영욱 1:1 트레이드 

기아 투수 한기주(30) 와 삼성 외양수 이영욱(32)이 일대일 트레이드 되었다. 

29일 기아는 한기주 이영욱 맞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라고 밝혔습니다.

삼성라이온즌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전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두 선수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려는 양 팀간 협의로 성사한 트레이드"라고 밝혔고 기아타이거즈는 "이영욱이 견실한 외야 수비와 주루 능력을 갖춰 내년 시즌 활동도가 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기주는 2006년 기아에 당시 최고의 계약금 10억원을 받고 입단 했는데요 입단 첫해 10승 11패 1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26으로 활약 했고 이듬해는 마무리 투수로 전향해 2년 동안 51세이브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2009년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2013년 어깨 회전근 파열로 수술을 받아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했고 2015년 재활에 성공해 1군 마운드에 복귀 했지만 예전의 실력을 회복화지는 못했습니다.

이영욱 은 2008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해 프로 통산 8시즌 0.245 홈런 12, 103타점, 173득점, 72도루를 기록한 베테랑 외야수 입니다.

한편 두 선수의 트레이드 소식이 전해지면 각팀의 팬들은 모두 환영의 뜻을 보이고 있는데요 새로운 둥지에서 멋진 모습 기대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