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31년 삼성 정리 LG트윈스로 감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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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이 31년 삼성라이온즈와 작별 하고  LG트윈스 감독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LG트윈스는 3일 "류중일 감독을 신임 사령탑에 선임한다"라고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LG트윈스에서 3년에 총액 21억(계약금 6억, 연봉 5억)으로 국내 감독 최고 대우로 계약을 했다.

류중일 감독은 1987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 한 후 처음으로 다른팀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는데요 

선수생활과 코칭스태프, 감독 생활 까지 모두 포함에 무려 31년을 삼성라이온즈에서 활동 한 자타공인 삼성맨입니다.

포항중앙초등학교 2학년 때 야구를 시작한 류중일 감독은 1987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 해 그해 104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7을 기록하며 신인황 경쟁까지 했습니다.

두 차례 골든 글러브 수상을 비롯해 김재박의 대를 잇는 한국 야구의 명 유격수로 활동했습니다.

1999년 현역에서 은퇴 하면서 1군 코칭스태프에 부임되어 대구 시민야구장으로 출근 했는데요 김응용 감독의 요청으로 수비 및 작전 코치를 동시 부임한적도 있습니다.

2010년 12월 말 선동열 감독의 뒤를 이어 삼성라이온 감독으로 부임 했습니다.

이때 부터 삼성라이온즈의 신화가 시작 되었죠

부임한 첫해 중위권이라는 평가를 받던 삼성라이온즈는 류중일 감독 부임 첫해 통합 우승을 차지 했고 이후 2014년 까지 통합 4연패를 만들어냈습니다.

2015년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뒤 주축 선수들의 도박 파문 이탈 속에 한국시리즈를 준우승에 마무리 했는데요

2016년 박석민과 나바로가 이탈했고 외국인 선수의 부진 과 주측 선수들의 부진으로 창단 후 최악인 9위까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삼성은 계약이 만류된 류중일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류중일 감독은 삼성 기술자문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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