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벌레 발견 지하 3,600m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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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벌레 발견 지하 3,600m 에서..
악마의 벌레가 발견 되었다.
악마의 벌레는 지금까지 발견 된 생물 중 가장 땅 속 깊은 곳에서는 사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미국의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미국 과학자들이 지하 3.6km 지점에서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는 새로운 지하 선충을 발견 했다고 지난 1일 보도 했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벨기에 겐트대학의 선충학자 개탄 보르고니 교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금광에서 이 선충을 처음 발겼했다. 하지만 연구진은 당시 선충이 광부가 옮긴것인지 바위에서 출토된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고 합니다.이에 보르고니 교수는 금광 깊은 곳에 서식하는 선충을 찾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물을 흘려 샘플을 수집했고 총 3만 1582리터의 물을 흘린 끝에 지하 바위 사이에서 선충을 발겼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중세 서양의 파우스트 전설에 나오는 악마 메피스토렐레스의 이름 따 이 선충을 할리세팔로버스 메피스토(Halicephalobus mephisto) 라고 명했다고 합니다.

학계에 따르면 그 동안 선충이 생존할 수 있는 구간이 지하 수십미터 정도일 것으로 추정해왔는데요, 이번 악마의 벌레 발견으로 지금까지 보고되지 않은 생물권이 지하에 있을 것으로 학계는 보고 있다고 합니다.

보르고니 교수와 공동의 연구를 진행한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지구미생물학자 툴리스 온스토트 교수는 "작은 생물의 발견이지만 나는 온타리오 호수에 고래를 발견 한 것 같은 놀라움을 느낀다" 며 "이 생물은 먹이인 박테리아 보다 숙백만 배나 크다"고 흥분된 감정을 전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발견과 동시에 선충이 수천년 전부터 해당 지역 지하에 서식하고 있던 증거도 학보했는데요, 선충이 발견된 물의 동위원소 연대를 측정한 결과 3,000~ 1만2,000년 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는 이선충이 지하의 극단적인 고압과 고온 상황에서 도 생존해 왔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하는군요.

또한 연구진은 이번 발견이 극단적인 환경에 서식하는 고등생명체에 관한 연구를 촉진할것으로 기대 했는데요 온스토트 교수는 "화성과 같은 행성의 지하에는 세균 밖에 존재 할 수 없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하지만 이번 발견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며 "녹색 우주 미생물이 아니라 녹색 우주 벌레를 찾으려는 생각도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1만2천 년전 부터 살아온 악마의 벌레...

정말 대단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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