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총궐기대회 백골단 부활 인가? 꺼꾸로 가는 역사

2차 민중총궐기 대회를 앞두고 경찰의 강경진압 방침이 논란이 되고 있다.경찰관 기동대로 이뤄진 검거전담부대를 집회 현장에 투입해 복면을 착용한 시위대를 현장에서 바로 검거 하겠다는 계획까지 나오면서 과거 체포전담조 '백골단'(사복경찰 체포조 현 경찰관기동대)이 부활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30일 폭력시위 대응방침을 공개했다. 집회,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기물을 파손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시위대를 유색물감을 뿌린 뒤 현장에서 검거 한다는 내용이다. 경찰관 기동대로 구성된 검거전담부대를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는데요 오는 12월 5일 2차 민중총궐기 하루전인 12월 4일 까지 전국 경찰 부대는 '복면착용 폭력시위자 현장검거' 집중 훈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