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부사관 신소율 자진포기 눈물 펑펑
배우 신소율이 독거미 대대 선발 사전 면접에서
스스로 포기를 선언 했습니다.
신소율은 지난 11일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 에서
독거미대대 선발을 위해 부사관 학교를 찾아온
독거미대대 면접관이 독거미 대대 의
강도 높은 훈련영상을 보여주었는데요
이후 독거미대대 중대장은 "우리부대는 오고 싶다고 해서
아무나 올수 있는 부대가 아닙니다" 라며
"우리부대에 관심이 없거나 지원할 용기가 없는 인원은
이 자리에서 그대로 일어나서 나가면 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잠시 정적이 흐른 후 신소율은 제일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는데요
신소율의 모습을 보며 동료 들은
당황해 하며 눈치만 보고 있는데...
독거미 대대 중대장은 신소율을 향해 "네.. 나가시면 됩니다" 라며
왜 포기하려 하는지 이유조차 묻지 않았습니다.
굳은 표정으로 신소율은 밖으로 향했고 홀로 복도에
나온 신소율을 소대장이 따라와 물었는데요 "왜 나왔어?"
신소율은 "자격요건은강한 체력이였습니다." 라며
"계속 할 수있다 '해보자' 라고 했다가 팔굽쳐펴기 하나 제대로 못하는데
어떻게 부사관이 되어서 다른 부하들을 가르치겠습니까" 라고 말했고
소대장은 "이 결정에 대해 후회 없습니까" 라며
"아직 면접을 보지 않았고 면접을 보고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후회 안할 자신 있습니까?" 라고 질문하자
신소율은 잠시 고심하다 "네" 라고 대답했습니다.
신소율은 "이렇게 못하는데 거기 까지 가는 게 예의가 아닌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독거미대대 선발요원은
김현숙, 전미라, 유선, 박규리, 한그루, 한채아 가 선발되었는데요
이로서 제시, 사유리, 최유진, 신소율은
독거미 대대 편에서는 볼 수 없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