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식빵언니 옥청 눈물 흘린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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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선수의 상하이 적응기가 나혼자산다 에서 공개 되었습니다.

16일 방송된 나혼자 산다 에서는 중국 상하이에 뛰고 있는 김연경의 일상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경의 일상을 해설하기 위해 절친이자 동료인 김사니 배구 해설위원이 나혼자 산다 스튜디오를 찾았습니다.

여자배구 세계1위 강국은 중국은 그만큼 배구에 대한 인기도 상당하다고 하는데요 상하이 팀의 유일한 외국인 선수인 김연경은 털털한 성격으로 팀동료들과 무척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경기 중에는 팀을 리드하면서 동료 선수들을 다독이며 화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날 김연경은 자신의 통역사이자 매니저인 옥청을 위해 직접 음식을 만들었는데요

김연경은 아침부터 직접 마트를 찾아 손짓과 발짓을 동원해 요리재를 샀습니다.

김연경은 혼자 요리를 하며 “너무 맛있어서 맹리 만들어달라고 함녀 어떡하지?”라며 자아도취한 모습을 보여 웃을 주기도 했습니다.

김연경의 요리가 완성되자 마침 옥청도 도착했는데요

음식을 먹으며 김연경은 옥청에게 “힘든 게 무엇이냐”라고 물었고 이에 옥청은 “경험이 부족해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는데요

이어 옥청은 “김연경 선수 같은 훌륭한 사람과 함게 일하기에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며 “그럴때마다 오히려 김연경 선수가 많이 챙겨줬다. 고맙다”라며 눈믈을 흘렸습니다.

김연경은 “지금도 잘하고 있다”라며 옥청을 위로 했는데요 하지만 옥청은 “마음에도 없는 말”이라며 농담을 했고 이에 김연경은 “들켰어?”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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